[투데이에너지] 에코나우 주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성료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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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5-1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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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주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성료
유엔환경계획, 유엔협회세계연맹과 공동 주최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 결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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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렸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로,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총회는 한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폴, 필리핀, 인도, 페루, 몽골, 케냐, 가나, 우간다 등 세계 19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청년이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올해 총회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개인과 시민사회’, ‘산업’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 총회에서 여러 차례 공식 회의와 비공식 회의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도출하고 자국 상황에 맞는 실행 계획인 ‘액션플랜’을 작성해 폐회식에서 발표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폐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은 인류의 생활방식과 소비문화, 책임의식을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전 세계인의 공통 과제”라며 “청년 세대의 실천과 목소리가 플라스틱 없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와 신상진 성남시장이 개·폐회사를 진행했으며, 조직위원인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가 축사를 통해 청소년 대표단의 노력을 격려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단순히 환경 문제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국제 무대에서 협상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운영국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UNEP(유엔환경계획)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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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