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UN청소년환경총회, 플라스팀 오염 종식 결의안 도출 (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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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5-11-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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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청소년환경총회, 플라스팀 오염 종식 결의안 도출
자국 상황에 맞춘 액션플랜 작성해 발표··· 보증급 환불 제도 도입 제안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위원회 단체 사진 /사진제공=에코나우
[환경일보]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회를 맞은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페루, 몽골, 케냐, 가나, 우간다 등 19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가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개인과 시민사회’와 ‘산업’ 두 축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본 총회에 앞서 10일간 유엔 회원국을 대표하는 방식으로 배정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모의 유엔 훈련, 주제 강연 등을 이수하며 본회의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단은 플라스틱의 생산, 소비, 폐기 전 과정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담은 액션플랜 포스터를 제작했다. 시민사회와 기업의 입장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 방안을 시각화하여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다수의 공식 및 비공식 회의를 거쳐 각국 대표단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결의안을 도출하고 자국 상황에 맞춘 실행계획인 ‘액션플랜’을 작성해 폐회식에서 발표했다. 이집트 대표단의 신동원 학생은 재활용 산업 안정화를 위한 순환 플라스틱 시설 설립, PET 및 알루미늄 보증급 환불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몽골 참가자 에르데네밧은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환경 교육 강화, 비재활용 폐기물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폐회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은 인류의 생활방식과 소비문화, 책임의식을 돌아보게 하는 전 세계 공통 과제”라며 “청년 세대의 실천과 목소리가 플라스틱 없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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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