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UN청소년 98% "기후위기 심각하다"(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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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07-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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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N청소년환경총회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 시각 공유한 미래 에코리더들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한국을 포함 중국, 미국, 일본 등의 청소년들 대다수는 이미 기후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 인식하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총회로 열린 ‘2020 UN청소년환경총회’가 지난 9월26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환경총회인 ‘2020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 8회째를 맞이,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을 포함 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올해 공식의제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기후위기와 팬데믹 (Climate Crisis and Pandemics)‘ 이었다. 무엇보다 함께 진행된 참여 청소년들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가 주목을 끌었다. ‘현재 전세계 기후위기 문제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참가 청소년들 절대 다수인 98.2%는 ‘심각한 상태’라 답했다. 가장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는 ‘플라스틱 문제’를 꼽았다. 이어 ▷넘쳐나는 쓰레기문제 20.2% ▷산림보호&멸종위기동식물보호 17% ▷미세먼지 11.5% ▷기타 대체에너지 개발 ▷온실가스 배출 ▷해양오염 해결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각각 진행된 이번 총회는 모의유엔총회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뉘어 구성됐다. (중략)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출처 본문바로가기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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