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에코맘코리아 ‘2023 UN 청소년환경총회’ 개최 (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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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3-0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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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2023 UN 청소년환경총회’ 개최
기후위기외 도시 주제로 12개국 청소년 대표단 참여
[환경일보]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미국, 페루,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말리아 등 12개국 청소년 대표단 300명과 대학생 의장단,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사)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환경총회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Climate Crisis & Cities)’로,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도시의 쓰레기, 도시의 에너지를 주제로 배정받은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에코맘코리아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에코맘코리아
이번 총회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behind)’이라는 UN SDGs 목표에 가까이 닿기 위해 현장에서 물품을 기부하고 성금에 동참하며 지진 피해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총회 첫날인 14일에는 청소년 대표단이 각 위원회별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고,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지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했다.
개회식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세계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발전, 기후 위기에 대한 행동, 평화에 대한 헌신, 그리고 단 하나 밖에 없는 지구 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고 격려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환경문제는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미래의 주역이 될 참가자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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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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