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2022 UN 청소년환경총회 및 에코 칸타빌레 성료'(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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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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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기후변화 체감하며 더 높은 관심으로 참여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비롯한 주요인사들 청소년 참가자들 격려
지난 10년간 환경보전의 주역인 미래세대 3,000명 배출 큰 성과
2022 UN 청소년환경총회 단체사진 [사진=2022 UN 청소년환경총회 조직위 제공]
[라이센스뉴스 최은경 기자] UNEP(유엔환경계획), 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가 공동주최한 ‘2022 UN 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국내외 미래세대 300명의 청소년 대표단과 대학생 의장단,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온라인과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3년부터 시작해 열 번째를 맞은 ‘UN 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로 올해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을 공식 의제로 하여 음식, 의류, 주거 3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됐다.
이형희 총회 위원장(사진 좌측) 및 반기문 8대 UN 사무총장이 개회선언과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2022 UN 청소년환경총회 조직위 제공]
온라인으로 진행된 3일 개회식은 총회 조직위원장인 이형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반기문 8대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은 기조연설 통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국가, UN, 기업, 학교, 그리고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들이 함께 연대적 노력을 통해 지구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대표단들은 여섯 시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고 액션플랜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총회 패널토론 모습 [사진=2022 UN 청소년환경총회 제공]
4일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이형희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특별연설과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전 환경부장관), 오신환 서울시정무부시장의 축사와 제 23대 주 UN 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김숙 자문위원장이 총평이 이어졌다.
김상협 위원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세계 곳곳에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이때에 기후변화의 영향은 미래세대인 여러분에게 더 크게 미칠 것”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도출된 ‘기후변화의 당사자’인 청소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깊이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코 리더스 패널토크’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 후안 호세 플라센시아 주한 페루대사 대리, 하태석 스케일아키텍처 &테크놀로지 대표, 이젠니 젠니클로젯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사)주한외국인 자원봉사센터 공동창립자가 참여하여 최근 국내외 주요 환경이슈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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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이센스뉴스(http://www.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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